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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 외부시선 차단 무점착 안개 시트지 시공 리뷰 거실에서 창문을 열고 베란다에 나갈 때 가끔 씩 옆 동 베란다에 서 있는 이웃 주민과 눈이 마주칠 때가 있다. 가장 편하게 활동하는 공간에서 계속 신경 쓰여 왔다. 외부로부터 시선 차단을 위해 블라인드, 커튼등 몇가지 방법을 고민한 결과 시트지 부착 작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 제품 설명 여러종류의 시트지중 기능이 들어간 썬팅용 필름지와 안개 시트지를 고민했다. 썬팅지는 블랙 색상이다 보니 집안이 너무 어두워질 것 같아서 안개 시트지로 결정하였다. 제품명 : 무점착 안개시트지 구매 가격(고정폭 100cm x 길이 50cm) : 2,000원(시공용 밀대 1,000원) 구매처 : 썬나노 홈페이지 2. 설치 과정 먼저 창문 크기에 맞게 커터칼로 재단을 한다. 창문의 끝에 붙어있는 실리콘을 기준으로 약 5.. 2022. 4. 5.
이젤형 TV다이 TV스탠드 엣지월 Edge M 설치/전선 정리 리뷰 거의 10년간 사용해온 TV 다이를 이제는 그만 보내줄 때가 되었다 생각했다. 붉은색 원목에 대리석 상판 조합인데, 그때 당시에는 유행했던 디자인이었겠지만 지금은 너무 클래식이다. 당근 할까 잠깐 고민했지만, 마음먹은 김에 빨리 치우자 해서 냉큼 분리수거장에 갖다 놓았다. 대리석 상판이 정말 무식하게 무거웠다. 누가 가져가면 땡큐겠지만, 며칠 지나도 그대로 있으면 주민센터 스티커를 붙여야 한다. 벽면이 정말 깨끗해졌고, 거실이 확실히 넓어져서 탁 트인 느낌이 든다. 이제 이 자리에 새로 구입한 엣지월 Edge M 이젤형 TV 스탠드가 놓이게 될 것이다. 1. 제품 설명 제품명 : Edge M VESA(모니터 및 TV 뒷면에 4개의 브라켓 체결홀을 지정한 국제표준규격) : 600mm X 400mm이내 TV.. 2022. 3. 31.
큰창 린넨 암막커튼/못없이 설치하는 압축봉 설치 리뷰 지난번 작은 창 암막커튼 설치 이후 옷방 큰 창 커튼 설치도 바로 실천에 옮겼다. 커튼에 맛들리니 옷방 창문도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방한용 뽁뽁이가 정체성 없이 아무렇게나 붙어있고, 베란다 정리 좀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 날 조금 더 풀리면 실시해야지. 이번에는 가격을 살짝 올려서 기능이 몇 가지 들어가 있는 커튼을 구매해 보았다. 1. 제품 설명 커튼 그레이 색상 계열이면서 다른 색을 한두 방울씩 섞어서 정확히 한 가지 컬러로 정의할 수 없는 그런 색상을 좋아한다. 에쉬도 그런 종류의 색감이다. 색감이 감성적이면서 어느 색에도 웬만하면 매칭이 잘 되고 더러워진 티가 많이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창틀 안쪽에 창이 설치 되어 있는 구조여서 커튼을 창틀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정했다. 구.. 2022. 3. 27.
작은창 양면 린넨 암막 커튼 설치 리뷰 지금까지 아침마다 왜 이렇게 눈이 부시지 하면서 일어난 것 같다. 생각해보면 군대 있을 때는 밤 10시 되면 등화관제(모든 불빛을 차폐하거나 전등을 소등하여 적의 목표 발견을 방해하기 위한 행동) 한다고 꼬박꼬박 커튼을 닫았던 기억이 있는데, 살면서 내방 창문에는 특별히 신경을 쓴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만큼 잠잘 때 햇빛에 둔한 것일 수도 있고, 잠에서 막 깨어나면서 비몽사몽 한 상태로 순간적으로 눈이 부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금방 잊어버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살아온 것일 수도 있다. 최근에 문득 수면의 질을 높여보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방 창문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정체모를 김밥말이 발이 달려있고, 커튼봉은 이상한 청동기 시대 스타일로 달려있는 것이다. 그렇게 새 커튼을 설치하기로 마음먹게.. 2022. 3. 27.
남자 클래식 자켓 바버 뷰포트 리뷰 17년에 바버 뷰포트 세이지 제품을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당시 3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할인 타이밍을 기다리다 기회를 잡았다. 4년이 지났어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는 것 같아 다행이다. 남친룩으로 유명한 류준열도 한벌 입고 찍은 컷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최근에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박정민이 보더 자켓을 입고 나온 것도 봤다. 나는 자주 입지는 않고 어쩌다 한 번씩 꺼내 입는데, 입을 때마다 평소와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아이템이다. 그럼 이제부터 하나하나 뜯어서 살펴보겠다. 1. 기본 스펙 연예인들도 많이 입어서인지 거리에도 많이 보인다. 특히 세이지 색상이 너무 흔해서 구매할 당시 올리브 색상과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활용도 높은 쪽인 세이지를 선택했다. 어깨 발.. 2022. 3. 22.
방구석 기술자 현관 바닥 셀프 인테리어 현관 바닥이 20년 전 입주 당시 그대로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이런 타일을 갖다 붙여놨나 싶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알아보았는데, 몇 가지 후보가 있었다. 도자기 타일, 페인트, 시트지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 접착 타일 시공을 하기로 결정했다.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가 없어도 내가 직접 비교적 짧은 시간에 쉽게 시공을 할 수 있는 가성비 방식이라 생각이 되었다. 1. 제품 설명 인터넷에 접착식 타일 검색하면 다양한 색상과 질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무광에 그레이와 베이지톤 중에 고민하다 결국 콘크리트 라이트 그레이로 결정하였다. 아무래도 도자기 타일이 아니라 PVC 재질이다 보니 질감이 너무 티나지 않는 걸 원해서 조금 더 어두워 보이는 그레이톤으로 결정했다. 너무 얇아서 구김이 생기.. 2022. 3. 20.
남자 미니멀 스타일 메종 미네드 투버클 메신저 백 리뷰 19년도쯤인가 미니멀이 온몸을 장식하고 심지어 슬리퍼까지 영향을 미칠 때였다. 무신사에 블랙의 깔끔한 슬라이드가 등장해서 구경하러 공홈에 들어가 봤는데(슬리퍼 명칭이 슬라이드로 불려지면서 뭔가 업그레이 된 느낌), 브랜드명이 "메종 미네드"였다. 약간 "메종 마르지엘라"에 영감을 얻어서 만든 브랜드인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전체적으로 구경을 하다 보니 블랙의 심플한 메신저 백이 눈에 딱 들어왔다. 원래 할인 시즌을 기다렸다 구매하는 작전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할인 없이도 살만하다 생각해서 바로 겟 했던 제품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크로스백 찾는 남성에게 추천하는 메종 미네드 TWO BUCKLE MESSENGER BAG이다. 1. 기본 스펙 메종 미네드는 최근 룩북을 보면.. 2022. 3. 16.
남친룩 남자 봄가을 아우터 프리즘웍스 발마칸 코트 2020년 가을쯤인가 프리즘웍스에서 발매한 Oversized balmacaan coat. 기장감도 적당하고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눈여겨 봤었다(10년전에 베이지색 맥코트를 7만원대에 구매해서 닥터마틴 3홀 브라운 신발과 아주 만족하며 입고 다녀서 프리즘웍스란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좋다). 하지만 14만원 정가를 주고 구매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어서 구매를 포기했었다.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보니 가끔씩 공홈 들어가서 눈팅을 하는데 이 코트는 30%까지 세일을 해도 구매버튼이 눌러지지 않았다. 그런데 출시한 지 1년반이 지나서야 50% 세일을 하길래 마침내 데려왔다. 역시 간절히 바라고 때를 기다리면... 들어온다. 1. 기본 스펙 상하체 신체 비율이 자랑스럽지 못해서 긴 기장의 코트를 입어 허리라인을 감추.. 2022. 3. 14.